상주농협(조합장 김도연)은 7월15일 상주시 화산동 벼 건조저장센터에서 수도작 드론항공방제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지원받은 드론 2대(5천만원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김도연 상주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조합원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드론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방제인력난 해소와 영농편익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성부시장, 정재현 시의회의장, 김진욱 도의원, 남영숙 도의원,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 손영민 시지부장, 최병택 경북항공 대표와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임현성 부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 리가 조성되고 농산업 선도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농협과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으로 지원된 방제드론 2대를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이 김도연 상주농협 조합장에게 전달하였다.

상주농협 항공방제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정재욱과장은 이른 봄부터 드론방제신청를 받고 접수한 면적은 총 510ha에 이르면 본격적인 수도작 병해충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농협드론 방제단과 경북항공 방제단이 참여해 공동방제 시연을 했으며, 이번에 방제에 투입되는 드론은 1일 작업능력이 약 20ha ~ 40ha이며 표준살포속도 15~20㎞, 표준살포고도는3~5m로 저공비행하여 약제를 살포하고 공동방제를 함으로써 병해충 방제작업 효율성은 물론 약제의 침투성이 좋아 방제효과가 높다.

기사등록 : 상주방송 / kiac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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