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에서 <허니포레스트> 브랜드로 육가공품을 제조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상주육가공(주)(대표 허윤희)이 지난 3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떡갈비 150팩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상주육가공 허윤희 대표는 다진 고기와 갖은 양념, 대파를 넣고 손으로 빚어서 오븐에 굽고 식혀서 진공 포장한 떡갈비 150팩과 기타 육가공품 150만원 상당을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상주육가공(주)는 2016년 경상북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을 통해 창업되었으며, 관내 농축산물을 매입해 생산하며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지정병원과 보건소, 상주시청의 근무자들을 위한 물품도 기부했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들이 있어 희망적”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기사등록 : 김하은기자 / rlagkdms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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